| 빈소(평형) | 1일 요금 | 1시간 요금 | 
| 70평형(특실) | 1,200,000원 | 50,000원 | 
| 65평형(특실) | 996,000원 | 41,500원 | 
| 65평형 | 900,000원 | 37,500원 | 
| 50평형 | 720,000원 | 30,000원 | 
| 45평형 | 600,000원 | 25,000원 | 
| 25평형 | 288,000원 | 12,000원 | 
| 안치실 | 72,000원 | 3,000원 | 
| 입관실 | 350,000원 | |

| 반찬류 | 김치, 모듬전, 북어조림, 가오리회무침, 멸치마늘쫑볶음, 훈제삼겹수육, 소불고기, 제육볶음, 진미채무침 | 
| 떡류 | 절편, 꿀떡, 송편, 콩찰떡, 인절미, 약식 | 
| 제사상 | 초배상, 성복제, 평토제, 위령제, 상식 | 
| 조문객 | 10분당 1,100원 (* 20분이내 회차시 무료) / 무료 주차권 없음 | 
| 유족 | 상가당 무료 주차권 3매(출상 시까지 무료) | 

최근 장례 문화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를 거치며 많은 분들이 소규모 장례를 고민하게 되었고, 이제는 하나의 '트렌드'처럼 자리잡아가고 있는데요. 조문객을 많이 초대하는 전통적인 일반 장례와는 다른 흐름입니다.
 
| 구분 | 일반 장례 | 소규모 장례 | 
| 참석 인원 | 50명 이상 | 10~30명 내외 | 
| 빈소 크기 | 중형 이상 빈소 | 소형 빈소 | 
| 음식 | 일반 식사, 제사상 | 간소한 다과 및 식사 | 
| 장례식장 비용 | 800만원 이상 | 300만원~500만원 내외 | 

 
소규모 장례는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히 고인을 보내는 방식입니다. 화려함보다는 진심을 담은 이별을 중요시하며, 정신적으로도 물질적으로도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선호되고 있습니다. 비용도 상대적으로 합리적이고, 소수 인원이 모이기에 분위기가 차분하고 진정성 있게 흘러갑니다.
반면, 일반 장례는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익숙한 방식입니다. 고인의 인생을 함께한 넓은 인연들을 초대해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자리이기에, 고인을 사회적으로 존중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직장, 지인, 지역 사회의 관계를 중요시하는 분들에게는 일반 장례가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고인과 유가족의 뜻, 그리고 남겨진 이들의 마음을 가장 잘 반영하는 방식이 가장 좋은 장례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의 모든 이별은 소중하고, 그 형태는 다양할 수 있습니다. 조용한 따뜻함을 택할지, 많은 인연과 함께하는 장엄함을 택할지. 중요한 것은 우리가 고인을 어떻게 기억하고, 어떤 마음으로 보내드리는지에 달려있습니다. 장례는 한 번뿐인 마지막 인사입니다. 조금이라도 사전에 준비하고 고민하면, 그 순간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어낼 수 있습니다. 국립중앙의료원장례식장 이용을 고려하신다면, 위 정보를 참고해 차분히 준비해보시기 바랍니다. 필요한 경우 전문 장례지도사의 상담을 받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